[의협신문/8.10] 전국의사대표자대회 8월 18일 열린다

2019-08-12

시도의사회장단 격론 끝 의견 일치 "집행부에 힘 싣기로"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10일 회의를 열어, 오는 8월 1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10일 회의를 열어, 오는 8월 1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의료계 투쟁의 시금석이 될 전국의사대표자대회가 8월 18일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10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김영일 시도의사회장단 간사(대전광역시의사회장)는 회의 직후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오는 18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집행부의 요청에 시도의사회장이 힘을 실어주기로 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견이 있긴 했지만 시도회장단이 합의를 이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 김 회장은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고 전했다.

전국의사대표자대회는 현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뜻을 모아가기 위한 자리다.

ⓒ의협신문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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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이번 대표자대회는 민의를 모아나가기 위한 자리다. 앞으로 있을 투쟁이나 의정협상에 대해 분임 토의식으로 의견을 모을 것"이라며 "대표자대회를 통해 향후 행보의 방향을 정하면 각 시도에서 이에 따른 후속조치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 대의원 총회 개최 가능성도 열었다.

김 회장은 "투쟁을 위해서는 민의를 받아들여 결정해야 한다. 대의원 전체의 의결을 받는 것이 규정이나 정관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모였다"며 "대표자대회를 통해 결정한 사항 가운데 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칠 일이 있으면 임시 총회를 열어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의-정 대화 재개를 요청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시도의사회장단은 이날 의정협상과 관련해 "회원들과 공감해 진행해야 한다. 집행부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의정협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의정협상이 단절된 상태인데, 공식적으로 만나 협상할 기회가 있다면 집행부가 협상의 목표를 정해 두 달이든 세 달이든 협상을 진행하고, 그것이 어렵다면 강력한 투쟁을 하자는 것"이라며 "의료계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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