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8.27] 투쟁 의지 확인한 醫, 로드맵 재설계 작업 돌입

2019-08-27

‘전국의사 대표자대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투쟁 의지를 확인한 의료계가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을 위한 로드맵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6일 집행부·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의료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투쟁 방향 및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의협 최대집 회장이 이날 회의에서 강도 높은 대정부 투쟁 방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27일 본지와 통화에서 “대표자대회를 통해 의료계의 투쟁 의지를 확인했고 전공의들도 ‘총파업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냈다”면서 “이에 ‘향후 로드맵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당초 9월이나 10월에 (총파업을) 하려고 했지만 이를 당기는 것에 대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면서 “그 과정에서 많은 의견이 있었기에 로드맵을 재설계하는데 있어 이를 충분히 반영하려고 한다”고 했다.

투쟁 방안에 대해서는 “작게는 준법진료부터 크게는 총파업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다만 논의만 이뤄졌을 뿐 결정된 것은 없다. 다음 주에 실천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으니 그 자리에서 좀 더 완성된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4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의료 개혁을 위한 투쟁 참여와 전공의 단체행동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의쟁투가 진행하는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광석 기자  cks@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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